■ 진행 : 김영수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은 영빈관 얘기로 시작을 해 보겠습니다. 외국 정상이나 국빈들이 오면 이곳을 활용하죠. 대접을 하기도 하고 행사를 하기도 하는데 이게 지금 대통령실에는 없는 시설이에요. 청와대에 있었고 대통령실을 옮기면서 지금 없는 상황인데 이걸 다시 지으려고 예산을 국회에 제출한 모양입니다. 800억이 넘는 돈입니다. 일단 교수님, 어떻게 보시는지 좀 궁금하네요.
[김근식]
우선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주고 용산 대통령실로 나오면서 예산에 대한 문제가 그동안 여야 간의 논쟁이 있었지 않습니까? 다소 생각했던 예산보다 많이 들었다라는 문제제기가 있었고요. 그랬는데 오늘 영빈관을 새로 짓겠다고 하는 예산이 이번에 국회에 제출돼서 야당 측에서도 지금 매섭게 공격을 하고 있는데 저도 만약에 영빈관을 새로 짓지 않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오면서 대통령실에 문의를 해 보니 일단 영빈관을 짓지 않으려고 그동안 대통령 취임 이후에 바이든 대통령도 오고 기타 여러 다른 외국 정상들이 왔을 때 환영행사를 했던 게 국방 컨벤션센터를 많이 썼대요. 그런데 바로 국방부 옆에 있는 컨벤션센터니까 했는데 과거에 웨딩했던 데입니다. 그 컨벤션센터로 하니까 이게 국격에도 안 맞고 여러 가지 미흡한 면이 많이 있더라, 그런 판단을 했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영빈관이 필요하기는 한데 애초에 국민들께 약속드린 대로 영빈관을 따로 만들지는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기에는 너무 여러 가지 제약조건이 많았다는 설명입니다. 물론 그렇다면 야당 쪽이 주장한 것처럼 그러면 청와대에 있는 영빈관을 그냥 쓰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을 했던 모양인데 그것도 애초에는 그럴 생각이 있었는데 이미 청와대를 개방해서 하루에도 수만 명의 국민들이 가는, 그걸 다 개방했기 때문에 거기서 행사를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해요. 그래서 저도 거기까지 확인을 해 봤는데 앞으로 국회 예산으로 제출했기 때문에 야당...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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